바로 전 글에서는 메카니컬 모드에 관해 알아봤고,
이번에는 메카니컬 모드에서 진일보된 베이핑 디바이스인 가변 모드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진일보'라는 말에서 약간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가변 모드가 가지지 못한 메카니컬 모드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가변 모드에 비해 작은 부피를 가지고 있고, 단순하면서 깔끔한 외관,
고장이 날래야 날 수 없는 구조, 또 이로 인한 긴 수명 등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메카니컬 모드를 찾게 만드는 이유가 되어왔다.
하지만 가변 모드는 일차적으로 메카니컬 모드에 비해 안전하다.
쇼트, 과열, 10초 이상 파이어 등을 감지하고 전기를 차단하고
배터리가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저항의 무화기를 체결하면 전기를 공급하지 않는다.
또한 출력이 고정된 메카니컬 모드와 달리 출력을 약하게도, 강하게도 만들 수 있다.
배터리의 잔량에 따라 출력이 저하되는 단점도 없고,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고, 충전도 가능하다.
이외에 출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온도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등
가변 모드가 안전성과 편의성에서 메카니컬 모드를 압도하고 있다.
예전에는 메카니컬 모드에 비해 가변 모드의 무게가 더 무겁고 부피를 많이 차지했었다.
하지만 최근의 가변 모드는 신소재를 도입해 무게를 경량화를 꾀하고,
엔콤Encom의 보이드레이Voidray.
하우징이 항공 관련 소재라고 하는데
플라스틱이지만 충격에도 강하고, 매우 가볍다
동시에 칩의 크기를 줄이고 내부 실장 구조를 개선해 부피를 축소할 수 있게 되었다.
가변 모드가 휴대성의 문제마저 극복해 버리면서
메카니컬 모드는 심미적인 부분에 집중하게 되었고, 메인스트림에서 멀어진다.
가변 모드를 구매할 때 제일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가변 모드의 '칩'이다.
이 칩이 바로 가변 모드를 쓰는 유일한 이유일텐데,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배터리의 출력을 제어하는 것이 주 사용 목적이다.
칩이 어디에서 나온 제품이건간에 대부분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만
"얼마나 정확히 내가 설정한 출력(와트나 볼트)대로 무화기에 전력을 공급하느냐?"
가 바로 싸구려 칩과 고가 칩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사로잡고 더 많이 팔기 위해
어떤 기기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기도 하고,
어떤 기기는 크기를 줄이는 등의 변화를 꾀하지만
그 방향에 무관하게 칩 성능이 너무 엉망이라면 그 의도와 관계없이 제품은 사양 추세를 걷게 된다.
그 반대로 성능이 좋은 칩을 탑재한다면 수요가 확보되는 측면도 있어서
최근에는 제품의 가격을 조금 더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성능이 어느 정도 검증된 고가 칩을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지게 되었다.
시장의 칩 제조사 중 가장 유명하고, 또 대표적인 제조사가 둘이 있다.
바로 중국의 이히Yihi와 미국의 이볼브Evolv이다.
이히의 정확한 발음이 이히인지 이하이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편의상,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히라고 부르는지라 이 글에서도
'이히'로 통칭하기로 한다.
이 둘은 시장에는 칩만을 유통하는 칩 전문 제조사였으나,
이히에서 레퍼런스 정도의 느낌으로 자사의 하이엔드 칩을 사용한 기기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이볼브와는 약간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별론으로, 베이핑 커뮤니티에서 끊임없는 떡밥 중 하나인 것이 바로
이히 칩이 좋냐 이볼브 칩이 좋냐?
인데, 입문자에게는 별 필요 없는 내용인 것 같아 접어두었으니
혹시 내 생각이 궁금하다면 밑의 [더보기] 부분을 클릭하기 바란다.
이히와 이볼브가 품질면에서 우수한 칩들을 내놓은 것도 물론
지금의 둘을 만들게 된 이유라 하겠지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능을 가장 먼저 선보였기 때문이다.
그 것이 바로 온도조절 기능인데, 코일 가이드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열에 의해 저항선의 저항이 변하는 것을 통해
역으로 코일의 온도를 계산하는 기능을 말한다.
저가형 제품들도 온도조절 기능이랍시고 비스무리한 기능을 탑재하긴 했지만
온도조절 쪽에 있어서는 아직까지도 이히와 이볼브 칩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초에도 수십~수백번씩 지속적으로 코일의 저항을 측정해서
출력을 제어하는 기술이 뚝딱 만들어질 정도로 쉬운 기술은 아닌가보다.
중저가 제품 중에는 몇 번 베이핑을 하다 보면 갑자기 출력이 훅 떨어져서
파이어 버튼을 눌러도 증기가 나는 둥 마는 둥 하는 것들이 많다.
예전에는 나름 핫한 기술이었지만, 요새는 트렌드가 무화량에 치중하다보니
칸탈 클랩튼 코일이나 초저저항 코일을 이용해 고출력을 내는 기기 위주로 전자담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나도 온도조절이 처음 나왔을 때는 신기하다 하고 니켈 와이어를 왕창 사봤지만
지금 니켈 와이어는 먼지만 쌓이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2015/11/18 - [전자담배리뷰/꿀팁+기타] - 전자담배 온도조절Temperature Control에 관해 1/3
2015/12/01 - [전자담배리뷰/꿀팁+기타] - 전자담배 온도조절Temperature Control에 관해 2/3
2015/12/28 - [전자담배리뷰/꿀팁+기타] - 전자담배 온도조절Temperature Control에 관해 3/3
기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가변 모드에는 3개의 버튼이 있고, 작은 디스플레이와 510 단자가 탑재되어 있다.
어떤 기기는 USB 포트가 있어 배터리 충전이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커버와 배터리 슬롯이 마련된 기기도 있다.
하지만 주된 기능은 비슷비슷하며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일반적인 가변기기는 상태를 나타내는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1번의 배터리 바
2번의 옴(저항) 표시부
3번의 볼트(전압) 표시부
4번의 와트(전력) 표시부
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온도조절 모드로 진입할 경우 볼트 표시부는 와트를 표시하고 와트 표시부는 설정 온도를 나타내게 되는데,
여기서는 흔히 쓰는 와트 모드에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술해 보려 한다.
배터리 바는 당연히 배터리가 얼만큼 남았는지를 보여주며,
옴 표시부는 위 사진에서는 0.00Ω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무화기를 꽂았을 때는 해당 무화기의 저항을 나타낸다.
3번의 볼트 표시부와 4번의 와트 표시부는 유기적으로 작동하는데,
사용자가 와트를 올리게 되면 볼트가 따라서 증가하고, 와트를 내리면 반대로 볼트는 감소한다.
와트와 볼트에 관해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와트는 코일의 열을 수치상으로 표현했다고 이해하면 좋다.
와트가 베이핑하는데 가장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바로 이 와트만 높였다 낮췄다 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사용자가 다른 불필요한 작업을 할 필요 없이 설정된 와트를 내기 위해
필요한 볼트를 기기가 계산을 해 준다.
볼트는 코일에 공급되는 전압으로,
옴(저항)이 무화기를 갈아끼우지 않는 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설정 와트에 맞추기 위해 볼트를 높이거나 낮춘다.
만약 저항이 높은 무화기를 체결한 사용자가 와트를 낮게 설정했다면,
비록 와트가 낮다고 해도 저항이 높기 때문에 볼트값은 높게 나올 수가 있다.
반대로 무화기의 저항이 낮다면 와트를 올리더라도
볼트는 낮은 수준에 머무를 수 있게 된다.
볼트는 예전에도 설명했던 옴의 공식과 전력 공식을 통해 계산한다.
볼트가 높고 낮은 것보다 와트가 높냐 낮냐에 따라 무화량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볼트가 높아도 저항이 높다면 무화량은 조금밖에 안 나올테고,
볼트가 낮다고 해도 저항이 낮다면 무화량은 많이 나올 수 있다.
볼트가 높아지면 무화량이 많아지긴 하지만,
무화량을 결정하는 요소가 볼트만 있는 게 아니고 다른 요소들이 많이 개입되므로
요소 중 볼트와 옴을 결부해 생각하는 와트를 이용해 무화량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목적적합하다 할 수 있겠다.
가변 모드를 Variable Wattage Mod 혹은 Variable Voltage Mod라고 부른다고 일전에 언급했었다.
Variable Wattage(VW)는 사용자가 와트를 조절하는 방식이고,
Variable Voltage(VV)는 와트 말고 볼트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초창기의 가변 모드는 VV 방식이 주를 이뤘는데,
일차원적으로 배터리의 전압만 높이고 낮추면 됐기 때문에 복잡한 메커니즘이 불필요했다.
그러다가 VW 방식이 도입되면서 VV는 많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VW는 측정된 저항값을 계산해서 배터리의 전압을 조절할 때 반영하는 고차원적 방식으로,
이미 VV가 VW 안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VV를 유지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VW가 VV보다 진보된 방식이지만 사용자 중에서는 VV가 더 편했다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일반적인 경우에 무화기는 3.7V~4V 언저리에서 가장 좋은 맛을 내서
VW로 와트를 조절하면서 저 볼트의 범위에 맞추는 것보다
그냥 볼트를 바로 세팅하는 것이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VV 기능이 다시 도입되긴 힘들어보인다.
굳이 작은 칩 안에 중복되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탑재해야 하는 당위성이 없다.
모든 기능을 큰 버튼(파이어 버튼)과 작은 버튼 2개(상/하 버튼)로 제어해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어떤 버튼을 눌러야 뭐가 작동하는지를 알기 어렵다.
갈수록 기능이 많아지고 있다 보니 어떤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서 어떤 모드에 진입한 후에
다시 어떤 버튼을 눌러야만 특정 기능이 작동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영어로 된 설명서를 읽어야지만 완전히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한 보편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골치아플 일은 없다
상/하 버튼을 눌러서 와트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고,
파이어 버튼을 눌러서 무화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일반적으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은
여러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 것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
버튼을 빠르게 3~5번 연타하는 것
정도가 있는데, 각 기기마다 다양하지만 대다수가 저 3가지 기술의 조합을 통해
온도조절 및 각종 기능을 실행하게 된다.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설명서를 참조하는 것이 좋겠다.
"그냥 아무거나 주세요..."
"What?"
"아무거나 주세요."
"Sorry, What?"
"맛있는거 플리즈ㅠㅠ"
야속한 가변기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저렇게 많은 메뉴를 니가 알아서 고르라고 한다.
나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나보고 결정하라는거야 ㅠㅠ
요새는 18650 배터리가 1알이 들어가는 기기의 경우 1~75W까지,
2알 이상 들어가는 기기는 100W~300W까지 와트를 조절할 수 있도록 출시되는데
몇 와트에 놓고 써야될지 암담할 뿐이다.
파워를 가장 세게 해봤더니 타는 냄새만 나고,
가장 약하게 해봤더니 아무 반응도 없어서 답답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해 간략히 마련헀다.
나는 몇 와트로 맞춰서 써야 되냐?
교체형 코일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의외로 간단하다.
요즘 나오는 코일에 보면 많은 코일이 와트를 어느 정도에 맞춰 써야 하는지를 표시하고 있다.
위 코일을 보면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0.15Ω
50-260W
BEST
120-180W
여기서 첫번째 50-260W는 이 범위 안에서 베이핑하면 최소 코일은 타지 않고,
베이핑할 수 있을 정도의 무화량이 나온다는 뜻이다.
그리고 120-180W는 BEST를 보면서 이해했겠지만
코일의 성능을 끌어내면서 가장 이상적인 사용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와트 범위이다.
코일을 직접 만들어 쓰는 리빌더블 무화기의 경우
나는 일반적으로 0.5옴 이하의 무화기는 30와트부터 시작,
조금씩 와트를 높여가면서 적당한 출력을 찾다가
솜이 타는 느낌, 혹은 무화가 너무 뜨겁다 싶은 느낌이 들면 출력을 조금 내려서
그 와트로 베이핑을 하곤 한다.
사람마다 뜨거운 증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뜨뜻미지근한 증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 적당한 범위를 찾아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전자담배 초보자를 위한답시고 요렇게 생긴 표를 만들어서
"어떤 저항에서는 어느 정도 와트로 맞추는 게 좋다"
라고 하곤 하는데, 저런 표들은 사실상 대부분이 예전의 무화기에 맞춰 쓰여진 것이기에
요즘 실정에는 맞지 않다.
지금 나오는 무화기들은 액상 유입도 상당히 좋아졌고
또 출력도 꽤나 높은 출력을 줌에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게 많기 때문에
저렇게 픽스된 와트를 가지고 베이핑하는 것 보다는
사용자마다 조금씩 출력을 변경해 가면서 와트를 맞추는 게 좋겠다.
위 표에 의하면 위 그림의 코일은 122와트에서는 무조건 탄 맛이 난다는건데,
실제로는 120W는 물론 200W에서도 탄 맛이 안 난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가변 기기가 있는데 뭘 골라야 할 지 난감한 사람들을 위해
어떤 기준을 우선순위에 두고 가변기기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관해 말해 보려 한다.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대개
휴대성 - 가볍고 작은
출력 - 높은
가격 - 저렴한
디자인 - 깔끔하거나 세련됐거나 화려한
내구성 - 잔고장 없거나 AS가 좋은
이 정도의 조건을 가지고 가변 기기를 고르게 될 것이다.
나는 우선적으로 휴대성과 가격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출력의 경우, 높은 출력의 가변 기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출력을 모두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도 250W까지 낼 수 있는 다양한 가변기기를 보유해 봤지만,
대개 100W 언저리까지만 쓰고 그 이상은 쓰질 않았다.
디자인은 신기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제품일 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었기에
내 사정상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내구성...
전자담배는 모든 제품을 다 소모품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가변기기는 전기 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치환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열을 많이 받으면 전자기기는 노화되며,
특성상 사용하는 내내 끊임없이 열에 시달려야 하는 가변기기는 수명이 길 수가 없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아주 비싼 기기 하나를 사서 수리해 쓰는 것보다(사실 수리하기도 쉽지 않다)
저렴한 기기 여럿을 두고 하루는 이거 쓰고 하나는 저거 쓰는 식으로 해서
한 기기에 과도하게 누적되는 부하를 줄이면서 사용하는 것이 차라리 좋다.
특히 라미X 전자담배와 같은 국산 제품을 팔 때
다른 기기에 비해 AS가 좋다고 흔히들 말을 하는데,
막상 보면 직영 AS센터도 없이 대리점에서 AS를 하고 있고
AS의 범위도 상당히 제한적인데, 기기의 전자적 이상일 경우 대부분이 유상AS이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저렴한 해외 기기를 쓰고,
망가지면 AS비로 쓸 돈을 다시 새 제품 사는 데 쓰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16/09/17 - [전자담배리뷰/입문자를 위한] - 기초 9. 입문자를 위한 전자담배 기계 추천 - 16.9.17 업데이트
위 글에서 어떤 기기를 쓰는 것이 좋은지 많은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 두었으니,
액상편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 번쯤 보면 좋겠다.
다음은 액상 편으로 넘어간다.
2016/09/21 - [전자담배리뷰/입문자를 위한] - 기초 7-1. 액상 - 니코틴
2016/09/23 - [전자담배리뷰/입문자를 위한] - 기초 7-2. 액상 - 만들어 먹기
2016/09/24 - [전자담배리뷰/입문자를 위한] - 기초 7-3. 액상 - 사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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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vapor-ecigar.com/photo/vapor-ecigar/editor/20160323120511_68641.png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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