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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리뷰/가변기기Box Mod

부푸Voopoo 드래그Drag 모드기 매우 긴 리뷰



[스압 및 데이터 주의]



전자담배 커뮤니티에서 갑자기 많이 회자된 모드기가 있다.


바로 부푸Voopoo의 드래그Drag.


BMI를 연상시키는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파워를 낸다는 평 덕에 한순간에 인기품목이 되었다.


'부푸'라는 회사가 너무나 생소해서 성능이나 마감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부푸는 미국의 Woodyvape가 중국의 모 회사를 인수해서


17년에 만들어진 신생 회사라는 점만 나올 뿐


'갑툭튀'한 회사라는게 내가 웹 검색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그러나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드래그는 좋다.


무게가 진-짜 무거운 것만 빼면 좋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도 빼면 좋다.


...?


안좋다는 말이 아니고, 칩의 특징이 워낙 독특해서


다른 아쉬운 점들은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치부할 수 있거나,


오히려 아쉬운 점도 매력적으로 보일 정도로 괜찮다.


게다가 몇몇 회사만 간신히 지원하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디스플레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한데다


가격 또한 약 $50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다.


외국의 유명 유튜버 VapnFagan은 드래그를


'Budget DNA167', 한국말로 의역하자면


'가난한 자의 DNA' 혹은 '저려미 DNA'로 평한 바 있다.


다른 기기에서는 나오지 않는 수식어다. 왜 DNA인가? 


스목Smok이나 조예테크Joyetech의 기기는 DNA와는 무관하게


어느정도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지만,


드래그의 칩은 이볼브Evolv의 DNA칩과 매우 닮았다.


부푸에서도 드래그에 실장된 'Gene' 칩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마케팅한 바 있다.


발음은 '쥐이인'인 것 같고...


이 Gene 칩에 대해 조금 더 언급하고 리뷰하려 한다.


유튜버 PBusardo의 오실로스코프 리뷰에 의하면



다른 모드기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설정한 출력을 밀어준다고 한다.


다른 모드기가 파이어버튼을 클릭했을 때


원하는 출력을 발사하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데 반해


드래그는 버튼 클릭 후의 반응시간이 매우 빠르다.


ramp up time이라고 하는데, 아래 그래프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순화해서 이해를 돕고자 한 그림이며,


정확한 값을 가지고 그린 그래프는 아님을 미리 밝힌다.



0.3옴 미만의 무화기를 와트모드에서 사용하고,


130와트 이상의 높은 와트를 사용하면 Super 모드가 작동하는데,


수퍼모드 사용시에는 설정한 와트보다 더 높은 와트로


아주 짧은 시간동안 preheat 개념으로 빢! 하고 밀어준 후 원래의 와트로 돌아간다.


저항 인식도 정교해 온도조절 모드에서도 출중한 성능을 낸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볼트모드도 지원하게 되었으며,


각종 커스터마이즈 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이 DNA를 연상케 한다.


그 레이아웃은 빅스크린 이전의 DNA40 판박이일 정도로 같다.



드래그의 디스플레이 레이아웃과 DNA40 레이아웃이 폰트를 빼고는 동일하다.

여담으로,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루머가 하나 있었는데

이 Gene 칩이 각종 계산기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의 칩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보니 난징의 xwtec 제품인 것 같다.

구글에서 검색해도 뭐 나오지도 않더라.



서론이 길었다.



드래그의 상자 전면에 Gene 칩을 사용했음을 명기했으며,


모드기의 색깔을 상자 겉면에 표시해 두었다.


하지만 제품이 전체적으로 아연합금(zinc alloy)으로 덮여 있고,


제품 측면의 카본 파이버 색상이 약간 다른 아주 미미한 차이일 뿐이라


색상이 브라운이건 블랙이건 크게 의미가 없다.


카본파이버 대신 레진으로 측면 커버를 덮은 버전도 최근 출시되었다.


이뿌다.


어쨌거나 내가 받은건 카본파이버 블랙.



모드기의 측면에 카본 파이버가 코팅되어 있다.


모서리쪽에 Voopoo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예전에 나왔던 IPV3 Li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마감은 드래그가 훨씬 깔끔하고


칩 성능 또한 우수하다.



배송 중에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모드기의 스크래치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상자 뚜껑에 스펀지를 얇게 덧대놨다.



구성품은 워런티 카드, 매뉴얼, Gene 칩 인증서(?), USB 5핀 케이블로 단출하다.


되도록이면 매뉴얼을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여느 모드기와 마찬가지로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지만,


다른 기기에서 보지 못한 몇몇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매뉴얼을 한 번 정독한 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본 리뷰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다루기는 할 예정이지만 말이다.



지문이 잘 묻는 fingerprint magnet이다.


측면의 커버는 강한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원치 않게 커버가 이탈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유격이 약간 있어 일부러 흔들면 소리가 조금 나지만


사용시에는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정면과 후면에는 모래시계 모양으로 양각이 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통풍구가 뚫려 있다.


버튼의 클릭감, 반발감이 강하다. 경쾌한 딸깍거림이 기분좋다.



배터리의 피복 상태가 불량할 경우 배터리 커버와 접촉하면


쇼트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절연 처리한 것이 눈에 띈다.


저 VOID IF REMOVED 스티커를 벗기면 육각나사가 하나 더 있다.


모드기가 육각 나사로 조립되어 있어 쉽게 분해/재조립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맞은 편의 카본파이버 부분을 아예 벗겨낸 후 그쪽의 나사도 제거해야


온전히 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설령 분해했다손 치더라도 분해하기 전처럼 깔끔하게 복구되지 않는다.


배터리 슬리브 위에


JUST DRAG
GENE CHIP


이라고 음각으로 표기되어 있다.



무게는 LG HG2 배터리 체결시 290.8g으로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가벼운 모드기를 찾고 있다면 드래그는 우선순위에서 한참 멀어진다.



자동접점 510 어댑터는 모드기보다 약간 돌출되어 있어


무화기와의 접촉으로 인한 스크래치를 막아준다.


별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게 독특하다.


아래에서 언급하겠지만, 직경이 24mm 이상 되는 무화기는


무화기가 모드기 밖으로 튀어나오는 지독한 오버행이 생긴다.



배터리를 꽂고 모드기를 켜면 로고가 표시되면서 와트모드로 진입한다.


로고를 포함해 많은 화면들은 부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은 앞서 언급했던 DNA40 레이아웃과 마찬가지로


꼭 필요한 정보인 배터리 잔량, 저항, 볼트, 와트만 표시된다.


암페어나 퍼프타이머, 칩 온도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모드기도 많이 출시되었는데


이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서 아쉽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밝고 폰트도 두툼하고 큼직큼직해서 시인성이 좋다.



+버튼과 -버튼(작은 버튼 2개)을 동시에 누르면 메뉴로 진입한다.


사용자가 파워 커브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메모리 모드(M1~5)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표시하는 SN 기능이 보인다.


메모리모드에 관해 설명하면



메모리 모드에서는 총 5개의 커스텀 메모리 커브를 세팅할 수 있다.


M1부터 + - 버튼을 눌러 M5까지 있는데,


메모리 모드 상태에서 파이어 버튼을 빠르게 4번 연타하면



위 사진과 같이 그래프가 뜬다.


각 막대는 1초(0.5초라는 사람도 있는데 1초가 맞는 것 같다)동안


몇 와트로 파이어할 건지를 표시하는 것이며,


파이어 버튼과 + - 버튼을 이용해서 막대의 와트값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첫 2초동안은 100W로 발사하다가 다음 8초는 70W로 출력을 약간 낮추고 싶다면


첫 2개 막대는 100W로, 나머지 8개는 70W로 설정하면 된다.


드래그에서 숙련자와 초보자 간에 가장 활용도가 차이날 만한 기능이 바로


이 커스텀 파워커브 기능이 아닌가 싶다.


와트 모드에서도 가능하고, 온도조절 모드에서도 가능하다.


온도조절 모드에서는 와트가 아니라 온도를 가지고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으로 한 번 더 이동하면


플로피디스크(언젯적 플로피인지)가 보인다.


현재 드래그에 설치되어 있는 펌웨어의 버전을 나타내는 옵션이다.



현재는 1.0.0.0이다.


밑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다룰 때 조금 더 상세히 언급하기로 한다.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볼트 모드도 추가된다.



출력 가능 범위는 5W~157W이고, 출력은 1W 단위로 조절한다.


개인적으로는 0.1와트 차이로 맛이 크게 바뀌는 건 못 느껴서


단점으로 꼽고 싶지는 않지만, 좀 더 세밀한 출력 조정을 원한다면


드래그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점 인지하고 구매를 고려하기 바란다.


반대로, 1와트 단위 조절을 하면 와트 변경을 할 때


보다 빠르게 와트를 바꿀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60와트에서 70와트로 조정할 때


드래그는 60-61-62-...-70까지 10번만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0.1옴 단위 조절 모드기는 60-60.1-60.2-...-61-62-63-...-70까지


약 20번 가까이 버튼을 누르거나 그만큼 오랫동안 누르고 있어야 한다.



SUPER 모드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자동으로 진입한다.


1) 130와트 이상의 출력을 설정하고


2) 무화기 저항이 0.3옴 미만


일 때 위와 같이 모드기에 SUPER 표시가 나타난다.



일반 와트모드와 수퍼모드의 출력 차이를 그래프로 단순화해 보면 위와 같다.


수퍼모드에서는 설정된 출력보다 더 높은 출력을 한번에 방출한 후


다시 원래의 출력으로 되돌아가는 차이가 있다.


솜이 충분히 액상을 머금고 있지 않을 경우


솜이 쉽게 탈 수 있다는 단점도 있기 때문에


자주 액상 유입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와트 모드에서 빠르게 파이어 버튼을 3번 연타하면 온도조절(TC) 모드로 진입한다.


TC 모드는 SS(스테인리스 스틸), NI(니켈), TI(티타늄)의 세 가지가 있으나


각 모드에서 메뉴로 진입하면 조금 더 세밀하게 TCR 계수를 설정할 수도 있다.



메뉴의 ℉ 아이콘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파이어 버튼을 누르면



각 저항선 별로 TCR 세팅을 할 수 있다.


사실 많이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DNA와 달리 드래그에서는 TC모드에서의 최대 와트값이 80W로 제한된다.



파이어 버튼과 +버튼(작은 버튼 2개 중 스크린에 가까운 버튼)을 약 2초간 동시에 누르면


버튼 락이 걸리고 파이어를 제외한 모든 기능이 잠기게 된다.


락을 해제하려면 파이어 버튼과 +버튼을 다시 동시에 눌러주면 된다.



파이어 버튼과 -버튼(작은 버튼 중 USB 포트에 가까운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디스플레이 위아래가 뒤집힌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이 표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무화기를 드래그에 체결하면 위와 같이 새 코일인지를 묻는다.


여기서 + 버튼을 누르면 무화기의 저항에 맞춰


드래그가 알아서 적당한 출력으로 세팅을 해 준다.

예를 들어서 처음에 70W로 설정되어 있던 드래그에

0.15옴짜리 무화기를 체결하면 알아서 80W로 와트가 바뀌고,

다시 0.5옴짜리 무화기를 끼우면 20~30W로 바뀌는 식이다.

숙련된 사용자라면 오히려 130와트로 맞춰 놨던 드래그가

지멋대로 80W까지 떨어지는게 불편할 수 있겠지만,

와트와 옴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거나

몇 와트가 적당한지 잘 모르는 초보들은 상당히 유용할 것 같다.



앞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지만, 드래그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1.0.0.1 펌웨어 업그레이드 절차와 부푸 프로그램 사용법,


그리고 1.0.0.1 버전에서 추가된 볼트 모드에 관해 설명하려 한다.



이 링크를 통해 부푸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다운로드 페이지로 접속한다.


http://en.voopootech.com/download-service/


부푸 프로그램은 윈도우만 지원하며, 맥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VooPoo PC APP (펌웨어 설치 및 커스터마이즈 소프트웨어)

DRAG V1.0.0.1 (새 펌웨어)


두 개를 다운로드 받고, 부푸 프로그램을 설치해 준다.


드래그 새 버전에서는 볼트 모드와 락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볼트 모드는 알겠지만 대체 새로 추가된 락 기능은 어떻게 쓰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원래 있던 락 기능은(위에서 설명했던 거) 와트 락이고 파이어 버튼은 사용할 수 있는건데,


새로 추가된 건 파이어 버튼에 락을 걸고 와트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어떻게 하는지는 알려줘야 되는거 아닌가?


Package Content:

1, New Voltage mode

2, Added key lock function


New function instructions:

1, The voltage mode can be used to adjust the actual voltage.

2, Key lock mode can be used to lock the fire button, can’t use up and down, But you can still enter the setup system.



프로그램을 깔고 실행해 준다.



컴퓨터에 드래그를 연결하면 창 왼쪽 하단에 Online / Device Inserted 라고 표시된다.



창 왼쪽의 Device Information을 누르면 드래그 칩 번호와


현재 펌웨어 버전 등이 표시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소프트웨어 버전'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리뷰에서는 편의상 펌웨어 버전으로 명칭을 통일하려 한다.


Software version 1.0.0.0



왼쪽 메뉴 중 ROM Update를 누른 후 빨간색으로 표시된 'Choose' 버튼을 눌러


아까 다운로드받았던 펌웨어를 찾는다.



Application version: 1.0.0.1

Product name: DRAG


확인되면 Download 버튼을 눌러 드래그에 설치해 준다.



설치는 매우 빠르게 완료된다.



다시 Device Information 메뉴에 들어가면


1.0.0.0이었던 펌웨어 버전이 1.0.0.1로 바뀌어 있다.


끝!



아까 보았던 플로피디스크 메뉴에서도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1.0.0.1로 버전이 바뀌어 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이 추가된 볼트 모드를 간략히 소개한다.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메뉴의 SN을 밀어내고 W>V 아이콘이


새롭게 생겨난 것을 알 수 있다.


볼트 모드이다.



볼트 모드는 최저 0.5볼트에서



최고 7.5볼트까지 설정 가능하다.


볼트 모드는 메모리 기능이 없다.


메뉴로 진입해서



다시 볼트 모드에서 와트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그러면 펌웨어 업데이트 말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떤 것들을 조작할 수 있는지도 살펴보자.



DNA의 이스크라이브Escribe와 마찬가지로


2016/06/18 - [전자담배리뷰/꿀팁,기타] - 이볼브Evolv DNA200 이스크라이브Escribe 프로그램 사용법 1/2

2016/06/20 - [전자담배리뷰/꿀팁,기타] - 이볼브Evolv DNA200 이스크라이브Escribe 프로그램 사용법 2/2


각종 스크린 세팅이 가능하다.



코일의 TCR을 컴퓨터로도 설정 가능하며,


2개의 저항선을 추가해 줄 수 있다.


스크린 밝기와, 일정 시간 사용을 하지 않았을 때의 스크린 밝기도 조정할 수 있다.



의도치 않게 파이어 버튼이 눌렸을 때


몇 초 이상 되면 출력을 제한할 수 있도록


Max inhalation time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메모리 모드의 그래프도 컴퓨터에서 설정할 수 있다.




사진을 몇 장 올리고, 마무리를 하려 한다.


드래그는 담뱃갑보다 아주 약간 두꺼울 뿐,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담뱃갑과 드래그를 포개면 서로를 완전히 덮는다.



두께는 드래그가 담뱃갑보다 약간 더 두껍다.



아래는 직경이 서로 다른 무화기를 체결했을 때의 사진이다.



22mm TFV8 베이비 체결시.


2016/12/28 - [전자담배리뷰/무화기Atomizer] - 스목Smok TFV8 Baby "the Baby Beast" 리뷰


드래그는 22mm 무화기를 염두에 두고 설계했음을 알 수 있다.


24.5mm TFV8.


2016/07/22 - [전자담배리뷰/무화기Atomizer] - 스목Smok TFV8 "the Cloud Beast" 리뷰

대충 봐도 튀어 나온 게 눈에 보인다.



25mm 리미트리스 플러스 RDTA.


2016/10/16 - [전자담배리뷰/무화기Atomizer] - 아이조이iJoy 리미트리스Limitless RDTA 플러스Plus 리뷰 + 리빌드


멀리서 봐도 붕 뜬 것 같아 보인다.



혹자는 오버행이 생기는 모드기는 절대 사지 않으려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다만 그래도 오버행이 없을 때 조금 더 일체감이 부여되기 때문에


약간의 선호는 있는 편이다.



이처럼 호불호가 명확한 모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사용자마다 선호가 많이 갈린다.


대체로 디자인은 - 요소가 강하고 칩 성능이나 마감은 + 요소가 강한 듯 싶다.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다면 영 이상한 모드기일테고,


성능과 마감을 보면 괜찮은 가성비를 보이는 모드기다.


드래그가 좋은지 안 좋은지 정답은 없으나,


내가 쓴 장문의 리뷰가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본 리뷰는 기어베스트Gearbest의 제품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린다.


부푸의 드래그는 여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