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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

170823 오픽Opic 시험에서 AL 나온 후기 및 기출문제 결론부터. 내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기본 베이스는 조금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티브급이라도 무조건 최고성적을 담보하지는 않는 시험이라 철저히 준비해 갔다. 무엇보다 시험 두 번 보기 너무 싫어서. 가격도 비싸고, 시간투자도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모든 시험이,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어기적어기적 대충 하면서 시간 끌고 돈 쓰는 것보다 짧게 원하는 결과 얻고 빠지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강남 해커스에서 김현진 강사의 오픽 10일완성 중고급반을 수강했으며, 자세한 수강후기는 아래에서.2017/08/23 - [기타리뷰] - 해커스 오픽Opic 김현진t 중고급반 10일 수강후기 공부한 방법 등에 대해서는 위 학원 수강후기로 대신하려 하며, 이 글에서는 시험에 관해서만 서술하려 한다. 나.. 더보기
해커스 오픽Opic 김현진t 중고급반 10일 수강후기 방학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영어 시험 점수를 만들고자 수업을 등록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른분 수업을 들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강남 해커스 어학원의 김현진 선생님 수업을 신청했다. 원래 개인적으로 공부할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누군가 피드백을 줄 사람이 있어야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확인이 되겠구나 싶었고, 때문에 책으로 자습하거나 인강을 보는 것 대신 학원 수업을 선택했다. 결론적으로는 만족한다. 교재 교재는 해커스에서 판매중인 시중교재를 사용한다고 써붙여 놨으나 그건 사실상 사용하지 않고, 강의는 강사 자체제작한 부교재와 핸드아웃으로 진행된다. 핸드아웃의 양이 매우 많고 크기도 들쑥날쑥, 종류도 다양해서 개인적으로는 핸드아웃을 처음에 부교재에 같이 제본해서 만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 더보기
코오롱 스포츠 안타티카Antartica 16/17시즌 리뷰 한 5년 전쯤에 산 코오롱 헤스티아 패딩만 계속 입다가 올해 보니까 전체적으로 털이 좀 빠져서 부피가 줄어든 것 같고 팔쪽, 특히 팔꿈치 안쪽은 공기가 거의 없는 상태여서 패딩을 하나 사야겠다고 알아보던 차에 코오롱의 대장급 패딩인 안타티카를 구입했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이지만 디자인이나 여러가지 모두 만족스럽다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큰 패딩을 입기엔 아직 부담스러운 날씨임에도 미리 사뒀다. 헤스티아 입을 때도 만족스러웠던지라 다시 코오롱 제품으로 구매. 사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은 입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헤스티아만 입어봐서 다른 건 어떻게 좋은지 잘 모른다. 근데 굳이 알 필요 있나? 불만이 없는데. 비싸지만 몇 년 입으면 값어치는 하지 않을 까 싶다. 나는 이런 핏 절대 안 나온다 안타티카.. 더보기
차차Chacha? Chacheer? 볶은 해바라기씨 리뷰 + 해바라기씨 먹는 법 해바라기씨를 리뷰한다. 살다살다 해바라기씨를 리뷰할 줄이야. 그래도 나같은 사람을 위해 짤막하게 글을 남기려 한다. 내가 10년 전 미국에서 살았을 때 얘기다. 그 때 해바라기씨를 워낙 많이 집어먹고 남은 껍질을 동네방네 뿌리고 다니는 바람에 한 소리도 듣고, 한창 많이 먹었을 때는 부작용으로 온 몸, 특히 얼굴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었다. 그러다 한국에 귀국한 후로는 미국에서처럼 껍질채로 볶아서 파는 해바라기씨를 구할 곳이 없어서 오랫동안 먹지 못했었다. 한국에서 파는 해바라기씨는 껍질을 까서 샐러드 등에 뿌려 먹는 일종의 음식 재료였고, 나는 간식처럼 입안에 오물거리면서 까먹는 해바라기씨를 원했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David 해바라기씨.소금간만 돼 있는 Origi.. 더보기
나이키 테니스 클래식 빈티지 / 컨버스 잭퍼셀 레더 싸게 샀다 ㅎㅎ 59000원에 2개 샀는데 사이즈가 불안불안했지만 막상 신어보니 꾸역꾸역 들어가서 늘려신기로.. 원래 컨버스 250 나이키 260정도 신으면 좋은데 이번엔 그 가격엔 사이즈가 없어서 컨버스는 255, 나이키도 255 한사이즈씩 올리고 내리고 했는데 아직 컨버스는 안 신고 있다만 빡빡하지 않게 잘 맞고 나이키는 오른발 새끼발가락쪽이 약간 낑기는데 그거 빼고는 잘 맞는다. 네이버페이 3만원 캐시백까지 받으면 (118000-30000)/2=44000원 한 45000원쯤에 괜찮은 신발 두 짝 산 셈. 둘 다 가죽이다. 개이득ㅋ 정확한 모델명은 컨버스 잭퍼셀 레더는 JACK PURCELL JACK LEATHER (WHITE) 1S961 나이키 테니스 클래식 TENNIS CLASSIC AC VNTG.. 더보기
AOA 비씨카드 레드박스 받았다 ㅋㅋㅋㅋ 될놈될인가 연말에 이런거 하나 받으니까 16년 왠지 잘 풀릴 것 같다 하하하하하하핳ㅎ 원래 이벤트같은거 신청도 안하고 그랬는데 클립이나 시럽같은데 자꾸 구경하고 우리카드 앱도 한도체크하느라 계속 들여다보면서 이벤트 있으면 하나하나 신청하고 그래서 예전에 우리카드 캐쉬백포인트 2만원인가도 당첨되고 ㅋㅋㅋㅋㅋ 신청하면 되긴 하는듯 나는 예전에는 그냥 이런거 안될놈이다 생각했는데 자꾸 되니까 더 탐남ㅋㅋ 들어있는 건 총 7가지. 심쿵해 CD 제일 맘에 듬ㅋㅋㅋㅋ 설현하고 지민 싸인카드 들어있음ㅋㅋ 앞에 북클릿도 존예ㅋㅋ 블루투스 스피커 존나쓰레기 소니 X77 쓰고 있는데 비교고 뭐고 안해도 딱 보자마자 개구려보임 소리를 틀면 안에서 고체 향료가 진동때문에 녹으면서 디퓨저 기능이 된다는데 미친... 스피커 고장.. 더보기
3p 바인더 (3p Binder) 오랫동안 쓰던 프랭클린 플래너(이하 FP)+pda를 뒤로 하고 3p binder(이하 3p, http://3pbinder.co.kr )라는 걸 사용하게 됐습니다. FP의 가격정책때문에 참 불편했는데 이렇게 FP를 접고 3P를 쓰니 훨씬 편합니다. FP 말로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라고 하지만, 그게 어디 사용자를 위한 건가요? FP를 국내에 독점판매하는 성과향상센터의 경우, '종이 쪼가리(속지)'에 몇만원씩 받으면서 팝니다. 속지의 경우 국제표준인 A5나 B6 등의 가로 세로 레이아웃을 약간씩 변형해 사용자가 꼭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에서부터 정이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아 물론, CEO사이즈 같은 경우는 나름 FP에서도 휴대성과 편리성 등을 감안해 특수제작한 사이즈이므로 어느정도 .. 더보기
Mitsubishi Uni-Ball Style Fit 원래는 Hi-Tec C 0.25만 쓰다가... 필통이 낡아서 바꾸는데 0.25 10색을 담을만한 사이즈의 필통이 없어서 멀티펜을 사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Pilot의 Coleto를 사려고 마음먹었지만 일단 Style Fit에 비해 많은 심을 넣기 힘들다는 점과, 가격도 많이 비싼 편이고 아직 0.25 리필심이 나오지 않아 0.25심이 나오면 구매를 고려하기로 하고 그 대안으로 찾은게 이 Style Fit입니다. 그동안 Mitsubishi가 군수공업회사라는 이유만으로 Signo를 비롯한 여러 펜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었는데 막상 필요하니까 그딴거 집어치우고 15가지 Signo 0.28을 모두 사게 됐습니다. 쓴지 한달이 좀 넘어가는데... 장단점을 대충 말해보자면 --- 장점.. 1. 3색, 5색으로 구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