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도 샀구나...
상단 왼쪽부터
유리공병 3개... 이뻐서 삼
마그마 v2 Magma v2 클론. 정식 이름은 Vengeance이지만 다들 마그마 2 클론이라고 한다.
쿼드포스트라 쿼드코일 가능하지만 초저저항 지원하는 가변 기기가 없어서 대충 0.5로 듀얼 만들어서 쓰는 중인데
액상 많이 부으면 가끔 누수생기는거 빼고는 만족한다. 다른 드리퍼를 써본 적이 없어서 비교불가..
오늘 구매한 아쿠아 v2 Aqua v2. 다들 극찬하길래 사긴 했는데 마냥 좋지만은 않은듯.
액상 하부주입이 쉣이다. 솜 다지기도 만만치 않고 흡입압도 꽤 있어서 기대했던 만큼의 기기는 아니었다.
최근 주력으로 사용하는 서브탱크 나노 Kangertech Subtank Nano.
OCC코일 리빌드가 좀 힘들지만 흡입압조절이 자유롭고 그 덕에 무화량을 어마어마하게 늘릴 수도 있다.
들어가는 액상이 상당히 적고 섭탱 미니와 달리 RBA 파츠가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액상주입이 어렵지 않고 누수가 없어 외부 사용시 대만족.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도 가볍고.
다음 카이푼 v4 Kayfun v4 클론. 이녀석을 한동안 주력으로 쓰다가 서브탱크 나노가 오고서 대체.
처음 사용시 더럽게 많은 부품과 복잡한 메커니즘때문에 애를 많이 먹긴 했지만 배운 것도 많고...
액상 상부주입과 누수방지시스템, 손쉬운 리빌드와 부드러운 맛 등등 상당한 강점 또한 가지고 있다.
이녀석의 단점이라 하면 일단 상당히 무거운 편이고 아까 말했듯 많은 부품수와 복잡한 메커니즘때문에
종종 부품이 맞물려 나사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부품수 덕에 상당히 육중하고 거대하다.
마지막으로 저스트포그 1453 세트 3개. 얘네로 입문했는데, 같이 오는 배터리가 하도 고장이 잘 나서
세트를 3개나 사다 질려서 리빌더블로 입문하게 되었다. 단순한 구조에 엄청난 가성비
(최근에는 6000원대로 풀리기도 했다는데?)
등등이 장점이다. 얘네만 썼다면 아마 추가 지출은 없었겠지... 하하
액상은 자작한 것도 많고 산 것도 많은데
자작한 건
Five Pawns Grandmaster 파이브폰즈 그랜드마스터 클론
Suicide Bunny Mother's Milk 수이사이드 버니 마더스밀크 클론
Halo Torque 56 헤일로 토르크56 클론
Vaporbomb Hypnotic Mist 베이퍼밤 힙노틱 미스트 클론
Mister e-liquid Blue Voodoo 미스터 이리퀴드 블루부두 클론
Milk N Honey 밀크앤허니 클론(어디껀지 모르겠다..)
Hiliq Blueberry 하이리큐 블루베리(썩창, 한번 피고 안핌 시발 냄새 존나역함)
꽃시가
지화자
딸기치즈케익
등등...
전시는 작은 공병에 넣어서 하고 따로 100미리 공병에 하나씩 자작해뒀는데
이거 어느세월에 먹을지 ㅋㅋㅋㅋ
덕에 연초 생각은 안난다. 요즘 니코틴에도 정부가 제재를 시작했는데 이미 퓨어니코틴 20미리 사둬서
니코틴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고 지속적으로 니코틴은 줄여가고 있으니 지금 남은 니코틴 처치하는 것도 힘들듯.
100미리 액상 제조하는데 해봐야 희석니코틴 3미리인데
퓨어니코틴 10미리로 희석니코틴 100미리를 만들 수 있으니
미친... 아직도 2리터 넘게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근데 향료는 한참 남아있고 소진해야될 액상도 한참 남아있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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