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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아지가 죽었다 2003. 5. 20 ~ 2017. 5. 8 강아지가 죽었다. 내가 막 중학생이 된 때 처음 우리 집에 온 강아지. 초롱이. 미국에 다녀오고 군대까지 다녀온 후에도 항상 집에 있던 강아지인데 이제는 없다. 강아지는 내게 습관들을 남기고 갔다. 밤에 방에서 화장실을 갈 때 복도를 지나 가게 되는데 그 복도에 항상 강아지가 엎어져 자고 있어서 복도를 지날 때면 벽에 붙어 살금살금 강아지가 깨지 않게 걸어가곤 했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강아지 오줌싼 것을 치우기 위해 샤워기를 틀고 바닥에 물을 한번씩 뿌리곤 했다. 부엌에 강아지 물그릇이 있는데 다 먹어서 말라 있으면 물을 채워 넣었다. 그리고 나는 강아지가 죽은 지금도 복도를 벽에 붙어서 살금살금 지나가고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물을 뿌리고 차 있는 물그릇을 .. 더보기
내가 믿고 거르는 영화배우 3 1. 애덤 샌들러 Adam Sandler 주요작 : 픽셀, 클릭 2. 벤 스틸러 Ben Stiller 주요작 :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쥬랜더 3. 윌 패럴 Will Ferrell 주요작 : 탈라데가 나이츠, 쥬랜더, 엘프 좆노잼 씹노잼 핵노잼 셋 다 개노잼 개그코드 들고 와서 설치는거 극혐 애초에 어린 애들 위한 영화 많이들 찍어서 그런가 코드가 나랑은 전혀 안맞음 ㅇㅇ 처음에 배우가 싫은 건 아닌데 그 배우가 찍는 영화는 나랑 죄다 안 맞으니 그 배우마저 싫어지게 돼버림. 더보기
풀hd 1080x1920 홈인증 공부도 안되고... 해서 폰만 만지작만지작. 깔끔한게 제일 낫다. 최근에 카톡 업데이트로 인터페이스가 엄청 깔끔해졌는데 보기 좋다. 핸드폰 쓰는게 웬 초딩밖에 없는지 글씨도 죄다 조잡한 글씨체에 상단바에는 뭔 배터리니 날짜니 별별 위젯 전부 깔아놔서 안구테러. 원래 바탕화면에는 저런 밤하늘사진이 아니라 원색계통 사진이었는데 요전에 야후 aviate하고 everythingme 어플 다운받아서 구경해보다가 저렇게 바뀜. 근데 예뻐서 쓰는중. aviate는 예쁘고 깔끔하긴 한데 위젯활용이 제한적이고 홈화면의 추가가 불가능해서 삭제. everythingme는 자꾸 알수없는 종료로 불안정적이고 apex에 비해 설정이 제한적이라 삭제. 사용 기종 : 삼성 갤럭시s4 Active (...비운의 모델... 최상급 하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