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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푼4

카이푼 v4 부품이 너무 많아서 사기 두려워요 ㅠㅠ 얘기하기 전 나의 첫 전자담배 입문기에 대해 주절주절 늘어놓으려고 한다. 1453으로 입문하고 나서 산 첫번째 리빌더블 무화기가 카이푼Kayfun V4였다. 내가 처음 샀을 때도 다들 초보자가 쓰기에는 부품이 너무 많고, 기능이 복잡해서 여러 모로 힘들거다 하는 말이 많았다. 대부분 카라플(카이푼 라이트 플러스Kayfun Lite+)를 처음 입문시 무화기로 정하는 추세였으나 카라플과 내 미적 취향과는 그닥 맞지 않았던 반면 거대하면서 오묘하게 생긴 그 무거운 녀석은 내게 와 꽂혔고, 그 당시 최고의 퀄리티라고 소문났던 인피니트Infinite 사의 클론 카이푼4를 패스트텍Fasttech에서 결제. 그게 작년 이맘때쯤이다. 동시에 모드기도 어떤 게 괜찮을 까 싶어 많이 고민하고 검색한 끝에 2가지로 후보군을.. 더보기
전자담배 묻혀진 중고제품에도 관심을!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상품이 끊임없이 출시되는 전자담배 시장에서 신상품이 나오는 만큼 기존 상품들은 지속적으로 중고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몇몇은 상태도 좋고 현재 나오는 상품과 견주어 부족함이 없는데도 단지 비인기 품목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서 외면받고 있다. 물론 카라플Kayfun Lite Plus, 카이푼4KayfunV4같은 예외도 존재하지만.. 연초담배와 전자담배의 차이점 중 하나는 연초담배는 한 번 피우고 나면 끝인 일회용인데 반해 전자담배는 코일과 액상, 배터리만 잘 갈아주고 고장날 정도로 험하게 다루지만 않으면 최소 1년은 너끈히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제품이 대부분 중국산이라 기본적인 내구성이 떨어지는 상품도 많아 사용하다보면 버튼이 잘 안눌리거나 칩이 고장나는 경우도 많지만 비교적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