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군대 있을 때 감상문 썼던거 그냥 버리기 뭣해서 들고나왔는데 버리기가 애매해서 여기다 백업 다시 읽으니까 병신같네ㅋㅋ 설마 퍼갈래나? 이걸? 우리 중대에서 볼 만한 고전 영화를 상영해주는 명품극장 프로그램이 어느덧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달에는 '사관과 신사', '피아니스트', '영광의 깃발'에 이어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보았다. 아직 군대에 입대하기 전인 고등학생 시절에 이 영화를 봤던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내 기억 속에서 영화는 잊혀지게 되었다. 그런데 6년이 지난 지금 생각지 못한 기회를 통해 영화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예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 때 영화를 봤던 사람은 입시경쟁에 파묻혀 있던 18살의 나였지만, 이번에 영화를 본 사람은 입시와는 관계가 .. 더보기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