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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기초 3-2. 유해성 논란 - 위키피디아의 Safety of electronic cigarettes 해외에서는 한국에 전자담배가 도입된 것보다 훨씬 먼저부터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전자담배 포럼도 많고, 여러 분야,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에도 최근에는 전자담배 관련 포럼이 많이 활성화되었으나 아직까지는 그 절대적 정보량 뿐 아니라 정보의 질도 해외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유해성에 관한 정보 또한 국내의 글로만 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글에서는 해외의 글 중 논란에 대해 가장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산재하고 있는 다양한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가장 체계적으로 서술된 위키피디아의 'Safety of electronic cigarettes' 를 번역/의역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란을 파헤쳐 보려 한다. 사실 다른 '기초'의 범주에 있는 글들과 같은 선 상에 놓기에는.. 더보기
기초 3-1. 유해성 논란 - 국내 기사를 중심으로 전자담배를 잘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을 꼽아보라 하면 바로 전자담배가 연초만큼이나 유해하다는 것이다. 특히 언론에서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많이 보도하면서 전자담배에 연초 못지 않은 위험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글에서는 언론 기사에 언급된 내용을 위주로 분석하고, 그 논지를 깨 보려고 한다. 네이버에서 '전자담배'로 검색한 뉴스 기사 중 유해하다는 내용이 담긴 3개 문서를 발췌했다. 기사를 논하기에 앞서, 아직까지 전자담배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명확히 연구된 바가 없으므로 최대한 보수적이고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것은 나도 백번 동의한다. 일련의 전자담배 유저들이 '연초보단 덜 해로우니 괜찮아'라며 전자담배를 옹호하는데,.. 더보기